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 그가 서거한 후 1980년에 세워졌다.
높이 70m로 타이베이의 인상적인 기념물 중 하나다.
기념당 1층에는 장제스 생애와 관련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거대한 장제스 동상도 세워져 있는데, 언제나 근위병이 동상 앞을 지킨다.
중정공원 안에는 중정기념당 외에도 국립희극원과 국립음악청이 자리해 있다.
방문 당시에는 정치적인 이유로 동상을 볼 수 없었다. ㅎㄷㄷㄷㄷ
마지막 날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만여행은 그렇기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곳은 아니다.
강렬한 인상을 준 곳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지만 새로운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눈도 즐겁고, 생각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기 때문이다.
이제 새로운 곳으로 날기 위해 잠시 날개를 접어야 할 때.
그 때까지 즐거운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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