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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싱가포르

싱가포르 여행기 (1)

이 여행기는 2007년 7월에 다녀왔던 짧은 선교의 이야기이다.

싱가포르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싱가포르는 늘 변하고 있다.
마치 허물을 벗고 비상을 준비하는 한마리의 나비처럼....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허브와도 같다.
지형적인 유리함으로 많은 화물이 통과하고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형적인 불리함으로 인해서 - 자원이 없다. 아무것도.... ㅎㄷㄷㄷㄷ - 수입후 가공하여 재 수출하는 물품이 많이 있다.
예를 들자면..
싱가포르는 컴퓨터 주변기기를 많이 생산한다.
지금 당신의 프린터를 살펴 보라..
아마 made in 싱가포르 라고 적여 있는 것이 있을 수도있다.(아님 말구...ㄷㄷㄷㄷ)

이런 허브와도 같은 역할 때문에 많은 선교단체의 본부 혹은 지부가 있는 곳이 싱가포르이다.
이름만 대면 아는 선교단체들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선교사역을 해 나간다.
때문에 싱가포르 짧은 선교여행은 잘만 구상하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지금 싱가포르에서는 교회들이 성장하고 있다.
메가처치가 3교회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CHC, FCBC 등)
이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이다.. 영어.....)


싱가포르를 짧은 선교로 가기위해서는 많게는 3개국을 방문할 수 있다.
당연히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이고 인도네시아의 바탐 섬을 방문한다.
그리고 때에 따라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루를 방문하기도 한다.

이 선교의 이야기에서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국가를 방문한 내용은 옆의 카테고리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자.. 재미는 없지만 시작해 보자!!


첫째날 부터 셋째날 오전까지는 인도네시아 바탐에 있었다.
오후에 배를 타고 지금의 비보시티 - 그 때는 비보시티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때이다. - 에 도착하여 센토사로 들어가는 케이블카를 향해서...

한창 모노레일은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

이 케이블카는 높이 50m이상으로 두가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하나는 왕복, 그리고 편도...(응??)
그런데 편도는 호텔바우처가 있던지, 아니면 센토사에서 나오는 다른 편에 관한 충분한 설명이 되어야지만 편도를 구할 수 있다.
또 하나는 투명한 케이블카, 그리고 불투명한 케이블카..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이것 말고도 센토사로 들어가는 방법은 많이 있다.

절대로 객기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센토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야경포인트로 좋은 싱가포르 강으로 왔다.
왠만한 금융기관은 이곳에 다 모여 있으며 야경 포인트가 좋다.

이곳은 에스플러네이드 꼭대기..


싱가포르 강에서 촬영한 야경


싱가포르에 계시는 남전도사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ㅎ
얼굴에 불빛이 보이는 이유... 알아맞춰 보세요.ㅋㅋ


한창 공사중이 축구장.
물위에 떠 있는 축구장이라...음...

셋째날은 허무하리만큼 빨리 지나갔다.
아마도 오전까지 인도네시아에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막상 오후를 움직이면서 느끼는 것은...

덥다!!!!!

얼렁 씻고 다음날을 준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