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마카오

마카오 여행기

사랑[메뚝] 2010. 4. 14. 08:32
심천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마카오.
아침부터 겁나게 일찍 준비를 해서 당일치기로 마카오를 돌아 보기로 했다.

그래야 돈을 아낄 수 있으니..ㄷㄷㄷ

제일 먼저 마카오에 도착하면 가보는 곳.

바로 세나도 광장.

세나도광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포르투칼의 식민지배를 끝내면서 포르투칼에서 직접 공수해온 바닥재를 깔고 건물들의 모습을 그대로 놓아 두었다.

그래서 아시아의 포르투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전혀 딴 나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노 파인드 샷..이라고 말해본다..ㄷㄷㄷ


이 때만 해도 광장 중심에는 연꽃이 활짝이었는데... 시기와 분위기에 맞게 계속 변화를 추구하는 듯 하다.
즉 갈때마다 다르다는 이야기.


나름 유명한 곳이다.
세나도 광장에 오면 꼭 들러야 할 맛집!!!!


분수대에 있는 연꽃으로 마무리...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의 세나도 광장은 늘 많은 인파로 붐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이 마카오 여행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맛집 뿐만 아니라 간단히 쉴 수 있는 별다방, 맥오리도 있어서 경비에 부담을 덜어 주기도 한다.

이곳에서 유명한 도미니크, 성바울 성당으로 갈 수 있고, 특히 김대건 신부의 유적지로 갈 수 있는 초입이기도 하다.